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무순위 청약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정이었다. 그러나 청약자가 몰리면서 접수가 지연되자 오후 7시까지 마감시간을 연장했다.
청약결과 총 42가구 모집에 6만7965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경쟁률 1618.2대 1을 기록했다. 이날 청약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보면 39㎡ 12가구, 43㎡ 17가구, 59㎡A 5가구, 84㎡ 8가구였다. 이중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은 면적은 84㎡로 8가구 모집에 4만3818명이 신청하면서 547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은 정당계약 이후 미계약 물량에 대한 청약으로 청약 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시장에서는 미계약 물량을 줍고 줍는다는 뜻에서 일명 줍줍으로 불리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