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듀얼K입출금 통장의 판매를 중단하고 대신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공지를 통해 듀얼K입출금통장이 7월 1일부터 판매가 중단된다며 이후에는 신규 가입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 중지 이전 비대면 실명인증을 하고 있던 경우에는 판매 종료이후에도 정상 가입할 수 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부활 움직임을 보이면서 케이뱅크가 올해 하반기 정상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가 정상화에 시동을 걸면서 1위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카카오뱅크 퍼스트를 외치며 모바일앱 2.0으로 대규모 개편을 단행했다. 또 제휴 신용카드 사업도 추가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