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EU집행위는 EMA의 권고를 정식으로 승인할지 여부에 대해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3732명의 백신접종 실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18~25세와 같은 항체반응이 확인됐다. 다른 연령층과 같이 통상의 부작용도 나타났지만 심근염 등 희귀 부작용에 대해서는 피실험자가 적어 확인할 수 없었다고 EMA는 설명했다.
접종에 대해서는 4주간의 격차를 두고 2회 접종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EMA는 덧붙였다.
화이자와 모더나제 백신을 둘러싸고는 젊은 남성간에서 접종후 심근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예상외로 늘고 있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이 계속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