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르 메르디앙&목시 브랜드 호텔 내년 오픈 계약 체결
각 202실, 209실 규모…5~8층 목시, 9~15층 르 메르디앙 입점
각 202실, 209실 규모…5~8층 목시, 9~15층 르 메르디앙 입점

르 메르디앙 서울 명동 및 목시 서울 명동은 15층 규모로 명동에 자리잡는다. 5층부터 8층에는 목시 호텔이, 9층에서 15층까지는 르 메르디앙 호텔 객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 4층과 15층에는 호텔 공동 시설이 들어선다.
르 메르디앙 명동은 총 7개 층으로 스위트룸 12실을 포함한 202 객실과 클럽라운지,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미팅룸 외에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과 카페, 로비라운지&바 등의 식음업장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르 메르디앙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0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유럽 스타일의 공간 디자인과 커피, 스파클링 칵테일 등 개성 있는 브랜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목시 명동은 5층에서 8층까지 총 4개 층에 209개 객실, 라운지&바 그리고 피트니스룸을 갖출 예정이다. 목시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로 전 세계 9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 층을 타겟으로 개성 있는 힙한 디자인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 ‘목시 서울 인사동’이 운영 중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중국 제외) 개발 담당 백승운 부사장은 “르 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을 통해 계속해서 국내 전역에 메리어트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게 돼 기쁘다”며 “개성 있는 두 브랜드가 어우러져 레저 및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투숙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중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j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