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경찰, '산업스파이' 전담 수사조직 신설…산업기술유출 대응

글로벌이코노믹

경찰, '산업스파이' 전담 수사조직 신설…산업기술유출 대응

경찰청 홈페이지  /사진=경찰청 홈페이지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경찰청 홈페이지 /사진=경찰청 홈페이지 캡쳐
산업기술유출 대응을 위해 경찰이 전담 수사조직을 신설하고 수사 인력도 확충한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안보수사국 산하에 '방첩경제안보수사계'를 신설하기로 했다.

방첩경제안보수사계는 기존 안보수사국에서 운영하던 경제안보수사 태스크포스(TF)와 외사국에 속해 있던 외사안보계를 통합한 조직이다.

경찰은 그동안 임시조직으로 운영하던 기술유출수사계를 상시조직으로 운영하고 산업기술유출 수사관도 늘린다. 인력 충원을 통해 서울 5명 등 9개 시도 경찰청에 32명의 수사관이 증원된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