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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전기차 직접 보고 체험…'프렌치 썸머'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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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전기차 직접 보고 체험…'프렌치 썸머' 마케팅 시동

27일까지 전시·체험 프로그램 'Rethink electric' 진행
프랑스 감성 담은 '프렌치 썸머' 전국 전시장서 동시 개최
시승·상담·계약 단계별 추첨 이벤트…고객 참여 유도 전략
르노 성수에 전시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사진=르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르노 성수에 전시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전기차 신차 출시를 앞두고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전시장에서 오프라인 고객 체험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르노 성수에서 다음 달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체험 프로그램 'Rethink electric'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르노 성수에서 만나볼 수 있는 Rethink electric은 △세닉 E-Tech 디스플레이 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르노 커스텀 티셔츠 존 △차량 배터리 충전을 게임으로 경험해 보는 차징 유어 세닉 존 △세닉 E-Tech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 오브 세닉 존 등으로 구성된다. Rethink electric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르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세닉 E-Tech, 그랑 콜레오스 등의 시승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앞서 4일에는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 중 100여명을 대상으로 Rethink electric을 미리 경험해 보는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됐다. 참석 고객들은 르노 성수에 전시된 세닉 E-Tech 차량과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프랑스 작가 막스 뒤코스의 저서 '제자리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R:Class'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R:Class는 매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함께 르노 성수에서 진행하는 강연형 콘텐츠다.

올해 999대만 프랑스에서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 기반의 가볍고 넉넉한 공간의 차체와 경쾌하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보다 향상된 실내 정숙성을 선사한다.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까지 제공한다. 8월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Tech는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전국에 있는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도 7월 한달간 '프렌치 썸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전시장을 방문만 해도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 △세닉 E-Tech,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시승 고객에게 헬리녹스 캠핑 의자 및 테이블 세트(30명) △구매 상담 고객에게 스탠리 쿨러(30명)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 제주 신라호텔 2박3일 2인 숙박권(5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직영 사업소 내 전시장에서는 프랑스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와 협업을 통한 메종페리에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