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역사상 첫 중앙은행 연준 네트워크" 연준 페드나우 통해 금융기관 연결... 갈링하우스 리플 RLUSD 스테이블 코인 "뉴욕증시 본격 진출 소비자 판매"

암호화폐 리플(XRP) -연준 FOMC 네트워크 …페드나우 1만개 금융기관 연결
리플과 미국 중안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간 실시간 결제망이 연결됐다. 암호화폐 역사상 첫 중앙은행 연준 네트워크이다. 암호화폐 리플(XRP)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 페드(Fed)와 실시간 결제시스템에 연결됐다. 암호화폐 사상 첫 중앙은행과의 네트워킹이다. 암호화폐 리플(XRP) -연준 FOMC 네트워크 소식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 등 다른 암호 가상화폐도 환호하고 있다.XRP는 포르투갈과 브라질 간 송금 서비스 업체인 유니캄비우(Unicâmbio)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금융기관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실사용 사례 증가로 인해 네트워크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장기적으로 XRP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니캄비우는 포르투갈과 브라질 간 외환 송금을 처리하는 금융 기관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XRP 네트워크를 활용한 빠르고 저렴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국제 송금 방식은 처리 시간이 길고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XRP를 사용하면 거래당 몇 초 내에 완료되며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XRP의 네트워크 효과도 점점 커지고 있다. 유니캄비우뿐만 아니라 이미 다수의 유럽 금융기관이 XRP를 도입했으며, 이는 기관 간 결제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확장은 XRP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며, 네트워크 발전과 신규 사용자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향후 수년 내 최대 2조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이러한 급격한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RLUSD 출시와 함께 은행 라이선스까지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현재 약 2,500억 달러 규모지만, 1조에서 2조 달러로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리플이 기관 고객의 결제 흐름에 스테이블코인을 이미 활용해왔으며, 규제 준수 기반에서 본격적인 시장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리플은 2024년 말 기업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했으며, 이번 주 시가총액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리플은 글로벌 은행 BNY멜론을 RLUSD의 커스터디 기관으로 선정했다. 갈링하우스는 “강력한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은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연방준비제도 마스터 계정까지 확보하려는 계획도 공개했다. 갈링하우스는 “전통 금융과 디파이의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전통 금융과 디파이의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리플(Ripple)이 올해 최대 규모 행사인 ‘스웰(Swell) 2025’의 개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며, XRP 생태계의 중대 발표가 나올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플은 올해 연사 명단의 첫 번째 발표도 함께 공개했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혁신 부문 책임자 샌디 콜(Sandy Kaul)과 씨티은행(Citibank) 디지털 자산 총괄 라이언 러그(Ryan Rugg)가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뉴욕은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만큼 업계 전반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리플의 스웰 콘퍼런스는 2017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18년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해당 행사 직전 XRP는 소매 투자자들의 기대감 속에 가격이 두 배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2019년 싱가포르 행사에서는 온디맨드 유동성(On-Demand Liquidity, ODL) 고객이 300개를 돌파했다는 발표가 있었고, 이후 2023년 두바이, 2024년 마이애미에서도 개최되며 꾸준히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테이블코인 ‘RLUSD’ 출시를 앞두고 초기 파트너를 공개했다. 리플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장기 소송에서 의미 있는 마무리를 지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