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각 1명 총 3명 서울특별시 시장상(대상) 수여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청소년·시민 등 3800여명이 참석해 개최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인 ‘2025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어린이·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의 결산 행사로,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참가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 중 그림 그리기 대회 주제인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가 지키고 싶은 나라' 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유, 평화, 광복, 통일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각 1명씩 총 3명에게는 서울특별시 시장상(대상)을 수여했고, 각 부문 금상 수상자 4명의 경우 서울시의회 의장상이 주어졌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디지털 전시에 초청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김형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80년 전 광복의 의미를 오늘의 시선으로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예술적 표현력은 매우 인상 깊었다. 오늘 수상한 친구들은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주역으로, 항상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그 자긍심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