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온 보관 가능한 멸균 테트라팩으로 편의성 강화

지난 6월 급식·식당 등 B2B 채널 전용으로 선보인 캔음료 ‘과수원 제로슈가’ 2종(오렌지·청포도)에 이어 이번에는 멸균 테트라팩을 적용해 실온 보관과 넉넉한 소비기한을 확보, 일반 소비자(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과수원 사과 제로슈가’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당 걱정 없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혼합음료다. 사과 농축액과 에리스리톨 등 감미료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사과의 맛을 살려, 기존 과수원과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6겹 멸균 테트라팩 포장으로 최대 8개월간 실온보관이 가능해 가정은 물론 학교, 사무실,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남양유업은 ‘과수원’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제로슈거 음료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윤혜성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맛과 패키지를 활용한 제로 슈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분에 즐거운 맛을 더한 헬시플레저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