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쇼핑은 2년물 600억원, 3년물 2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연리 이자율은 각각 2.817%, 2.958%이다. 납입기일은 19일이며, 2년물 사채의 원금은 만기일인 2027년 9월 17일, 3년물 사채는 같은 해 19일에 일시 상환한다.
이번 회사채 발행 금액은 전액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중 1350억원은 2020년 차입한 원화 공모 무보증 사채, 1100억원은 지난해 차입한 무보증 사채 상환자금으로 활용한다. 이어 나머지 자금은 올 4월에 차입한 기업어음증권 상환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실제 사용일까지 은행 예금 등 금융상품을 통해 운용하며, 발행제비용은 자체 보유금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나이스)신용평가는 신세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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