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잡이’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인생의 두 번째 출발점을 맞은 부모 세대가 ‘다시 한 번 나의 꿈을 잡다’를 주제로 참여하는 시니어 응원 캠페인이다. 기존 돌잡이의 의미를 재해석해, 시니어들이 새로운 꿈을 상징하는 소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색 콘셉트로 세대 간 공감과 대화의 장을 연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제2의 인생을 상징하는 △일렉기타(음악 연주) △페인팅 브러시(미술·공예) △볼링핀(운동) △소금빵(요리·제빵) △마이크(외국어·성우) △타자기(문예·학업) △헬멧(익스트림 스포츠) △마술사 모자(마술) △물음표 주사위(나만의 꿈) 등 9개의 상징적 아이템이 등장하며 “이번엔 어떤 꿈을 잡을까?”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삼성생명은 오는 22일까지 ‘우리 부모님이라면 어떤 아이템을 잡을까’를 주제로 자녀 세대의 사연을 접수받고 있다. 선정된 5건의 사연은 부모의 제2의 도전기를 담은 본편 영상으로 제작돼 11월 공개될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