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11회차를 맞은 필란트로피 나이트는 ‘한 사람, 한 순간, 모든 시작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10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한 사람과의 만남이 만들어낸 변화의 흐름과 그 안에서 발견된 사명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필란트로피클럽·헤리티지클럽 회원 및 초청 지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개인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380명의 후원자가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시간·재능·재원을 나누며 사회문제 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국내 대표 고액후원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필란트로피클럽이 지향해온 ‘구별된 나눔’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선한 영향력을 어떻게 확장할지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며 나눔이 개인의 삶뿐 아니라 공동체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냈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했다.
행사는 이선영 홍보대사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필드트립 피드백 영상 △최창남 회장의 환영 인사 △수혜 청년 감사 메시지 △후원자 초대석 △2026 제4회 HOPE CUP 소개 등이 이어졌다. 프로그램 전반은 후원자의 여정과 현장에서 이루어진 변화, 그리고 기부가 남긴 사회적 임팩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한 개인의 삶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변화할 수 있다”며 “필란트로피클럽은 그러한 만남과 헌신이 모여 만들어진 선한 영향력의 공동체이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변화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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