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기준 분양률 92.2%
서울 분양률 100%, 인천도 99%
올해 1~3분기 영업이익 594억
전년 比 39% 증가…매출도 늘어
“이익창출력 회복…재무구조 개선”
서울 분양률 100%, 인천도 99%
올해 1~3분기 영업이익 594억
전년 比 39% 증가…매출도 늘어
“이익창출력 회복…재무구조 개선”
이미지 확대보기3일 한국기업평가의 ‘HL디앤아이한라 신용평가 리포트’를 살펴보면 지난달 14일 기준 HL디앤아이한라의 아파트 분양률은 92.2%다.
분양률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분양률 100%로 미분양이 한 가구도 없고 가장 높고 인천도 분양률이 99.9%에 달한다.
경기도 아파트 분양률도 89.4%로 높고 광역시는 82.5%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정비시업 분양률이 97.7%로 가장 높고 도급사업 77.9%, 자체사업 81.7% 등이다. 분양률이 가장 낮은 유형도 80%를 뛰어넘는 준수한 성적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2.7% 증가한 수치다.
매출도 4769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5% 증가했다.
올해 누적 실적도 좋다. HL디앤아이한라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1조2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으며 1~3분기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다.
한기평은 “울산역세권 등 일부 프로젝트의 대손 발생과 자체사업 매출 비중 하락에도 원가 상승분이 반영된 신규착공 물량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채산성이 양호한 이천아미, 울산태화강변 등 자체사업의 매출 반영과 원가 상승분을 반영한 신규 착공 물량의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인천 작전동, 시흥은행2지구 등 대형 프로젝트 입주를 통해 운전자본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