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기한 1월 31일…기관·협회·개인까지 지원
대회 활성화 위해 매년 2000만 달러 투자 예정
대회 활성화 위해 매년 2000만 달러 투자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이 오는 11월 첫 개최를 앞둔 국가대항전 e스포츠 대회 '2026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 국가대표팀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ENC 국가대표팀 파트너는 재단과 협력해 각 국가대표팀을 구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표팀 체계 총괄과 코칭 관리, 지원, 게임 파트너사·프로게임단들과 협업은 물론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참여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된다.
파트너 지원 대상은 각국의 e스포츠와 체육 분야 공인 정부 기관과 협회·단체는 물론 비정부기구와 에이전시, e스포츠 분야 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하다. 온라인으로 접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기한은 오는 31일이다.
EWCF는 각국의 신청서를 토대로 거버넌스 상 기준점과 e스포츠 생태계 내 위상, 운영 역량, 커뮤니티 영향력, 퍼블리셔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파트너를 선정한다. 파트너 공식 발표는 1월 뒤 가까운 시간에 이뤄질 예정이다.
2026 ENC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오는 11월 개최를 앞두고 있다. 기존에 매년 개최된 클럽 대항전 'e스포츠 월드컵'의 방식을 기반으로 각 국가의 국기를 걸고 경쟁하는 국가대표 대항전으로 재구성하는 대회다.
EWCF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ENC 개발 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행사 시작을 기점으로 매년 최소 2000만 달러(약 290억 원)을 투자해 대표팀 이동·물류 지원 등 대회 인프라 구축부터 인지도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 장기간 활성화를 위한 운영·상업적 기반 등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매년 개최를 이어가고 있는 EWC와 달리 ENC는 2년 마다 격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첫 개최지인 리야드 뒤로는 다른 도시를 선정하여 순회 개최해 국가대항전의 의미를 보다 살린다는 방침이다.
랄프 라이히어트 EWCF 대표는 "e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만들고자 하는 EWCF의 목표에 있어 네이션스 컵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신뢰할 수 있는 국가대표팀 파트너들과 함께 각국 e스포츠에서 대표되는 방식의 체계를 정의하고 파트너사와 선수들, e스포츠 팬 모두에게 최선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