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토대 마련”
이미지 확대보기기업회생을 준비 중인 홈플러스는 1~2주 안에 긴급 운영자금(DIP)을 투입하지 않으면 회사 운영을 중단해야 할 만큼 위급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한 DIP는 3000억원 정도로 전해졌다.
이에 홈플러스의 주주인 MBK 파트너스는 “최근 유동성 악화로 인해 임직원 급여 지급이 지연되고, 일부 점포의 영업이 중단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홈플러스는 단순한 기업이 아니라, 약 10만 명에 이르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생계가 달린 삶의 터전이며 수천 개의 입점업체와 협력사들의 존속이 직결된 공동체”라며 “이 공동체가 다시 안정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MBK 파트너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MBK파트너스는 회생 개시 이후 1000억원을 증여와 DIP 대출로 홈플러스에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자지급보증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3000억원 규모의 재정적 부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MBK파트너스는 “M&A 성사 시 최대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는데, 급여 지급을 지연해야 할 정도의 긴급한 상황을 고려해, M&A 성사 전이라도 우선 1000억원을 긴급운영자금 대출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결정이 출발점이 돼, DIP 대출 협의가 빨리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긴급운영자금대출이 성사되면 홈플러스의 회생 가능성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끝으로 MBK파트너스는 “긴급운영자금이 적기에 투입된다면, 급여 지급은 물론 매장 운영 안정과 협력업체와의 거래 회복 등 회생을 위한 최소한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어느 한 주체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홈플러스와 함께해 온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담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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