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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만든 AI, 2028년 美 대선 ‘밴스 승리’ 예측…선거인단 326대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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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만든 AI, 2028년 美 대선 ‘밴스 승리’ 예측…선거인단 326대 212

일론 머스크 xAI 창업자.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xAI 창업자.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챗봇 그록이 2028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가정한 시뮬레이션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을 이긴다는 예측을 내놨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일렉션 타임(Election Time)’이 차기 대선 가상 후보군에 대한 조기 여론조사와 베팅오즈, 주별 판세 추정치를 입력해 그록에 선거 결과를 예측하도록 했고 그 결과 ‘해리스 대 밴스’ 구도가 도출됐다.

그록은 “밴스가 32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해리스는 212명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확보한 주들을 대부분 유지하는 동시에 미네소타와 뉴햄프셔까지 추가 확보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한 결과다.

그록은 미국 수정헌법 22조에 따라 대통령은 두 차례를 초과해 선출될 수 없다는 점을 전제로 후보군을 구성했다.
그록의 시뮬레이션에서 언급된 민주당 잠재 후보로는 해리스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연방 하원의원 등이 거론됐다. 공화당 쪽에서는 밴스 외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다만 해당 예측은 실제 선거가 아닌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입력된 여론조사와 베팅시장 자료에 기반한 결과라는 점에서 향후 정치 일정과 변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