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차와 DRT 개발 추진
HDC그룹, 사업영역 재편...AI 강화
SK에코플랜트는 AI 전담부서 발족
아파트 청소로봇에 번역기도 등장
HDC그룹, 사업영역 재편...AI 강화
SK에코플랜트는 AI 전담부서 발족
아파트 청소로봇에 번역기도 등장
이미지 확대보기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아파트 단지 내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미니버스는 수요응답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DRT)으로 고객의 목적지에 맞춰 실시간으로 운행 경로를 조정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압구정2구역 등 대규모 도심 단지에 주거단지 전용 DRT를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 전반을 AX(AI Transformation)로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공간과 시스템이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체계를 구축해 일상의 가치를 확장한다는 것이 목표다.
포스코이앤씨는 아파트 내부를 청소하는 AI 로봇을 도입했다.
이 로봇은 서울 서촉 잠원동 신반포21차 주택재건축 단지에 첫 작업을 시작했다. 공간 정보와 이동 경로를 사전에 학습해 단지 내 공용부 전반을 청소한다.
아울러 스스로 층간 이동이 가능하며 배터리·청소용 물이 부족할 경우 전용 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과 급수를 수행하며 24시간 무인 관리로 청소 품질을 높였다.
또한 사장 직속으로 AI혁신담당 조직을 별도 편제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12월 공사현장 외국인 근로자용 AI 동시번역기를 개발했다. 이름은 호반커넥트다.
호반커넥트는 현장 관리자가 한국어로 말하면 여러 종류의 외국어가 텍스트로 동시에 표시된다. 또 건설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전문용어와 표현을 AI가 학습·축적해 번역 품질을 높인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에 AI 주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래미안 AI 주차장으로 입주민의 평소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추천·안내한다. 방문 차량은 사전 예약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하는 동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의 주차 위치를 제공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설업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혁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