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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서수길, 1년 만에 퇴임…최우영·이민원 각자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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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서수길, 1년 만에 퇴임…최우영·이민원 각자대표 체제로

SOOP의 최영우 대표(왼쪽)와 이민원 신임 대표. 사진=SOOP이미지 확대보기
SOOP의 최영우 대표(왼쪽)와 이민원 신임 대표. 사진=SOOP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이 정기 주주총회 당일 대표 교체를 단행했다. 최대주주인 서수길 대표가 1년 만에 물러나며 이민원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새로이 대표 직을 맡는다.

SOOP은 27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이민원 COO의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결의했다. 기존의 최영우 대표와 더불어 각자 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앞서 최 대표와 더불어 회사를 이끌던 서수길 전 대표는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물러난다. AI 등 미래 성장 전략을 아우르는 전사 중장기 비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서 CVO는 SOOP의 전신인 아프리카TV 시절 회사를 이끌며 인터넷방송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주도해 제2의 창업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개인회사 쎄인트인터내셔널의 명의로 SOOP의 주식 296만1109주(지분율 25.76%)를 보유 중인 1대 주주이기도 하다.
이민원 신임 대는 2015년 회사에 입사한 이래 경영기획팀장과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e스포츠 부문을 맡고 있는 최영우 대표와 더불어 스포츠와 소셜, 커뮤니티 등 부문을 담당할 전망이다.

SOOP 관계자는 "젊은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워 각 영역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변화 대응 속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리더십 개편이 이뤄졌다"며 "기존 사업 경쟁력을 이어가는 한편 신사업 영역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