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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2026 해피워크’ 참가 규모 6000명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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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2026 해피워크’ 참가 규모 6000명으로 늘린다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주경기장 일대서 개최, 지난해 대비 1000명 확대
참가비 RMHC Korea 기부…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운영·수도권 신축에 활용
맥도날드 관계자 “이달 27~28일 별도 홈페이지서 접수, 올해부터 추첨제 전환”
한국맥도날드가 내달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걷기 기부 행사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Happy Walk)’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앰배서더 배우 손호준. 사진=한국맥도날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맥도날드가 내달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걷기 기부 행사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Happy Walk)’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앰배서더 배우 손호준.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내달 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걷기 기부 행사 ‘2026 맥도날드 해피워크(Happy Walk)’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규모가 커진 것이 특징이다.

2024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해 5월 열리는 해피워크는 ‘패밀리 캠페인’ 일환의 대규모 야외 기부 행사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로 전달되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환아 가족 숙소) 운영과 첫 수도권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에 쓰인다.

RMHC Korea는 중증 환아와 가족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병원 인근에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짓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으로, 현재 60개국 385곳 이상에서 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행사장은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과 주경기장 일대다. 참가 희망자가 해마다 늘면서 모집 인원을 지난해보다 1000 명 늘린 6000명으로 잡았다. 접수 방식도 기존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바꿔 디지털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당일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기부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3km 코스 걷기, 무대 공연, 후원사 부스 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참가비는 성인 5만원, 아동 3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모자·티셔츠·양말·손수건·맥도날드 쿠폰·기부 증서 등 사전 기념품이 지급된다.

올해는 배우 손호준이 앰배서더로 나선다. 손호준은 앞서 양산 소재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직접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환아·가족을 만나 선물을 건넸으며, 당시 영상은 해피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행사 당일에도 현장에 합류해 참가자들과 함께한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5000명이 모였고, 티켓은 오픈 직후 빠르게 소진됐다. 참가자와 협력사 후원으로 모인 기부금 2억 1625만 원은 RMHC Korea를 통해 환아 가족 지원에 쓰였다.

이번 행사에는 매일유업·오뚜기·코카-콜라·에쓰푸드·델몬트·선진FS·가농바이오·타이슨푸드코리아·마틴브라워코리아·빔보QSR 코리아·신세계푸드·풀무원·CJ제일제당·하나은행 등 14개 파트너사가 공식 후원한다. 후원사별로 참가자 대상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4월 27~28일 별도 접수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