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리카드스 "XRP, 탈달러화 흐름 속 글로벌 에너지 결제의 중립적 핵심 될 것"
기존 은행망 한계 넘는 즉각 유동성(ODL) 기술력... '페트로달러' 대체 가능성 조명
단순 투기 넘어선 전략적 금융 자산으로... 분열된 세계 경제 잇는 교량 역할 기대
기존 은행망 한계 넘는 즉각 유동성(ODL) 기술력... '페트로달러' 대체 가능성 조명
단순 투기 넘어선 전략적 금융 자산으로... 분열된 세계 경제 잇는 교량 역할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미국 중앙정보국(CIA) 정보 분석관 출신 세계적 경제학자 짐 리카드스(Jim Rickards)가 XRP의 전략적 가치를 조명하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미래 결제 수단으로서의 유용성을 둘러싼 논의가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다."
2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타블로이드에 따르면 최근 인플루언서 스테프 이즈 크립토(Steph IS CRYPTO)는 리카드스의 논평을 인용해, 글로벌 통화 시스템의 진화 과정에서 XRP가 미래 석유 거래 및 에너지 결제 구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리카드스는 비트코인, 테더와 함께 XRP를 언급하며, 이를 탈달러화 흐름 속에서 등장할 수 있는 대안적 결제 메커니즘의 맥락에서 설명했다.
페트로달러 붕괴 조짐… XRP '브릿지 통화' 역할 기대
세계 석유 시장은 전통적으로 미국 달러 중심의 ‘페트로달러’ 체제에 의해 지배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여러 국가가 자국 통화나 새로운 결제 구조를 통한 양자 무역을 모색하면서, 국경 간 가치 이전을 간소화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XRP는 빠른 결제 속도와 낮은 수수료, 그리고 강력한 유동성 연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논의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리플의 '온디맨드 유동성(ODL)' 시스템은 사전 예치금 없이도 서로 다른 법정 통화 간의 즉시 환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 은행 인프라의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론과 실행 사이… "중립적 결제 계층으로서의 가능성"
리카드스의 분석에 따르면, XRP는 특정 기관의 전유물이 아니라 미래 금융 구조의 한 부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그는 XRP를 여러 국가의 통화를 연결할 수 있는 '중립적인 결제 계층'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분열된 세계 경제에서 국경 없는 가치 이전을 실현할 수 있는 유력한 모델이다.
물론 상품 시장의 복잡한 규제 체계와 지정학적 제약으로 인해 단기적인 대규모 도입은 어렵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현재까지 XRP가 공식적인 석유 거래 결제에 사용되었다는 검증된 증거는 없으나, 글로벌 거시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XRP의 역할론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은 그만큼 기존 시스템의 대안을 찾는 목소리가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형태 갖춰가는 '미래 금융 인프라' 시나리오
리플(XRP)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 간의 연관성은 아직 이론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리카드스와 같은 인물들이 제시하는 거시경제적 담론은 디지털 자산이 단순한 투기 수단을 넘어 글로벌 경제의 실질적인 결제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너지 결제 시스템에서의 최종적인 역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글로벌 금융 질서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XRP가 보유한 즉각적인 유동성 해결 능력은 향후 국제 무역의 마찰을 줄이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