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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호르무즈 긴장 고조에 배럴당 100달러 재돌파...이란, 선박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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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호르무즈 긴장 고조에 배럴당 100달러 재돌파...이란, 선박 나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국제 유가가 22일(현지시각) 결국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을 “합의된 종전안이 나올 때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지만 이란이 이를 거부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된 탓이다.

CNBC는 22일 이란 국영 타스님 통신 보도를 인용해 혁명수비대(IRGC)가 “승인 없이” 해협을 통과하려던 컨테이너 화물선 2척을 나포했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상선 3척을 공격해 1척은 이란 연안에 좌초시키고, 나머지 2척은 나포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석유와 가스 수송의 20%를 책임지는 핵심 해상 운송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28일 이란을 기습 공격한 이후 이 해협은 사실상 막혀있다.

공급 차질 우려 속에 국제 유가는 결국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뚫었다.

CNBC에 따르면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3.48% 급등한 배럴당 101.91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이날 근월물 기준이 된 6월물이 3.7% 급등한 배럴당 92.96달러로 올라섰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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