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하사미 풍력단지 준공
29개 풍력단지 운영·추진 중
산업시설 건설 공사도 확대
MOD·LSI로 수익안정성 더해
29개 풍력단지 운영·추진 중
산업시설 건설 공사도 확대
MOD·LSI로 수익안정성 더해
이미지 확대보기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하사미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태백시 하사미동에 조성된 이 풍력발전단지는 총 사업비 596억원이 투입된 프로젝트다. 지난 2024년 4월 착공 이후 약 2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하사미 풍력단지에는 4.4MW급 유니슨 터빈 4기가 설치됐다. 설비용량은 총 17.6MW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일 하사미 풍력발전단지에서 민간 V.PPA 방식을 통한 전력 거래를 개시했다.
현재 경주풍력 1·2단지(37.5㎿)와 태백 가덕산 1단지(43.2㎿), 2단지(21㎿) 등 1000MW 규모 전국 29개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거나 추진 중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풍력단지 프로젝트를 2030년까지 배당이익 500억 원을 목표로 키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산업시설 건설사업도 확대하는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SK하이닉스 용인 345kV 변전소 프로젝트 종합건설공사와 대한항공 운북 신 엔진정비공장 증축 및 ETC#2 신축공사다.
SK하이닉스 용인 변전소 프로젝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345kV 변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수주 금액은 650억 원으로 올해 8월 완공 예정이다.
또 지난해 1월에는 삼성전자와 평택1단지 방류수온저감시설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803억 원이며 내년 3월 완공될 전망이다.
이 같은 비주택사업 확대는 수주 금액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지난 2021년 8000억 원 수준이었던 비주택부문 수주는 지난해 1조6586억 원으로 늘었고 비중도 전체 수주금액(3조572억 원)의 절반을 웃돌았다.
지난해 12월에는 골프·리조트·호텔기업 엠오디(MOD), 자산관리 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코오롱LSI)와의 합병을 마무리하며 사업 구조를 더욱 다각화했다. 올해 AM·레저부문에서 매출 28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규모의 운영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실적 가이던스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주주와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