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모델 공유부터 인디게임 세미나까지… 실무 중심 인재 양성 ‘총력’
이미지 확대보기대한민국의 게임 인재 양성 노하우가 베트남 현지에 전파되며 양국 게임 산업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정부 및 국영 방송통신기관 브이티씨(VTC) 등과 게임 산업 인재 양성 협력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4월 열린 한국-베트남 양국 정상회담 이후 문화산업 분야에서 추진되는 첫 번째 실질적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콘진원은 국내의 독보적인 교육 모델인 ‘게임인재원’의 시스템을 베트남 현지에 확산하고, 이를 통해 우리 게임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콘진원은 현지 게임 행사와 연계한 ‘한국-베트남 인디게임 세미나’를 통해 K-게임의 성장 과정과 인재 양성 성공 사례도 공유했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발표에서 올해 첫선을 보인 인디게임 개발자 양성 과정인 ‘인디게임 데브 캠프’를 소개하며, 국내 인디게임 지원 정책과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해 현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 본부장은 단순한 IP 확보를 넘어 이용자 유지 전략과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게임 산업이 개발 역량과 사업 전략을 고루 갖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김성준 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정상회담 이후 문화 분야에서 열린 첫 번째 문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라며 “게임인재원 모델을 동남아 각국으로 확대해 국내 게임 기업들이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