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14년의 노하우로 러너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
갤럭시 워치의 고도화된 센서로 정확한 데이터 측정
갤럭시 워치의 고도화된 센서로 정확한 데이터 측정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는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헬스와 갤럭시워치를 활용한 기능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 헬스는 식단·운동·수면·복약 등 일상 건강 데이터를 기록·추적하고 삼성전자 웨어러블과 연동해 수면·운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측정·분석하는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삼성 헬스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러닝은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는 운동 종목으로 꼽힌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3명 중 1명이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기록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기반 러닝이 확산되는 등 러닝 기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삼성헬스와 갤럭시워치를 통해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2년 첫 선보인 'S헬스'는 기초적인 트래킹과 GPS 경로 기록 중심이었다. 그러던 것이 2018년 갤럭시 워치와의 결합해 실시간 페이스 가이드를 지원하는 등 웨어러블 트래킹 기능이 강화됐다. 2020년 세계 최초로 6가지 러닝 자세 분석 기능이 도입됐고 2021년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심박 신호를 오차 없이 포착하도록 갤럭시 워치에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혈압 △심전도 △혈중 산소 농도까지 아우르는 통합 측정 기술이 적용돼 제품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삼성 헬스는 사용자의 심폐 능력을 분석해 부상 위험을 줄이고 목적에 맞는 최적의 운동 강도를 유지하도록 돕는 맞춤형 심박수 구간 기능과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러너의 위치를 정교하게 추적하는 듀얼 밴드 GPS를 탑재해 빈틈없는 사용자의 러닝 데이터도 제공한다.
삼성 헬스는 전문가 수준의 심도 있는 러닝 지표를 일반 러너도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2026년 런던 마라톤 3위를 차지한 제이콥 키플리모 등 정상급 선수들이 적극 활용하는 '달리기 상세 분석'이 대표적이다.
해당 기능은 러닝의 질을 좌우하는 △좌우 비대칭 정도 △지면 접촉시간 △체공시간 △규칙성 △ 수직 진폭 △강성 등 6가지 핵심 항목을 정밀 측정한다. 사용자는 몸 균형의 쏠림을 확인해 부상을 방지하고 발이 지면에 닿아 있는 시간과 체공 비율을 측정해 가장 효율적인 주행 리듬을 찾을 수 있다. 달릴 때 몸의 흔들림과 탄력을 확인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삼성 헬스는 10분의 러닝으로 심폐 체력을 확인하는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지표, 체성분 변화를 분석해 탈수로 인한 퍼포먼스 저하를 예방하는 '발한량' 기능 등을 제공해 신체 내부의 변화까지 정교하게 모니터링한다.
삼성 헬스의 러닝 코치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한 전 마라토너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은 러닝 코치가 "실시간 음성 가이드로 오버 페이스를 방지하고 바쁜 일상 속 러너에게 알맞은 스케줄을 제공해 개인에 최적화된 러닝 파트너가 되어준다"고 설명했다. 삼성 헬스는 그날의 컨디션에 맞춰 휴식을 제안하는 '에너지 점수'와 잘 달리는 법만큼 중요한 '잘 쉬는 법'도 안내하는 통합 헬스 솔루션도 제공한다.
최준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삼성 헬스는 지난 14년 동안 글로벌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온 서비스"라며 "러너들이 단순한 기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몸을 이해하며 건강한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헬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