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APEC 통상장관회의 계기로 회동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상무부는 23일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최근 릭 스위처 USTR 부대표 일행과 회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1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이뤄졌다.
왕원타오 부장은 회동에서 "중미 정상은 베이징 회담에서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양국 경제·무역팀이 전반적으로 균형있고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한 점도 인정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양측 실무진은 양국 정상이 설정한 합의 방향에 따라 경제·무역 협상 성과의 세부안을 조속히 확정하고 후속 이행 작업을 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스위처 부대표는 "양측은 현재 경제·무역 성과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놓고 집중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조속히 합의에 도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중국과 함께 양국 정상의 합의를 잘 이행하고 미중 정부 간 무역이사회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대화를 강화하고 이견을 관리하며 양자 경제·무역 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20일 최근 협상 결과와 관련해 중국의 보잉 항공기 200대 구매와 상호 관세 인하 문제 등이 논의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