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 고용 모델 금융권 모범사례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하나증권이 장애인 청년을 위한 맞춤형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포용적 고용문화 확산에 나선다. 15일 하나증권은 장애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 교육과 채용, 입사 후 정착 지원을 연계한 고용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금융업무에 필요한 전문 교육과 함께 현업 실무진이 참여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하나증권은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입사 이후에도 직무 적응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업무 적응과 조직 문화 정착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다.
하나증권이 추진 중인 장애인 청년 고용 모델은 단순 채용에 그치지 않고 조직 내 협업과 직무 역량 발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금융투자협회가 주관한 금융권 청년고용 간담회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회사는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인사와 교육 관련 부서에 청년 장애인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교육 운영 지원과 인사 데이터 관리 등 세밀한 업무를 수행하며 조직 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장애인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조직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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