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7일 기아 노동조합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열린 노사 고용안정위원회 실무협의에서 대형버스 '그랜버드' 생산 중단을 공식화했다.
생산 중단 시점은 주문 물량이 소진되는 1~2년 후로 파악된다.
그랜버드는 기아가 생산하는 유일한 버스 차종이다. 이에 따라 그랜버드 생산 중단은 아시아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진 기아의 대형버스 사업 철수를 의미한다. 사업을 시작한 지 약 60년 만의 일이다.
노조는 반발하고 나섰다.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는 긴급 성명서를 통해 "고용대책 없는 버스 생산 중단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 시간부로 모든 노사 협의를 전면 중단하고 7월 특근협의 또한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