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발레 교실' 통산 15년 차 맞이… 충청권 초교 90여 명에 예술 체험 기회 제공
2011년 첫 손잡은 이후 전국 52개 지역 누적 순회… 공공기관의 장기 사회공헌 모델 제시
2011년 첫 손잡은 이후 전국 52개 지역 누적 순회… 공공기관의 장기 사회공헌 모델 제시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립발레단과 손잡고 지리적 여건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재정적 기부를 넘어 국립 전문 예술 단체와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장기 상생 경영을 통해 농어촌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교육 격차 해소를 이끈다는 취지다.
LX공사가 국립발레단과 공동으로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발레 교실’을 충청도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적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외 지역의 미래 세대에게 발레 체험 기회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회 전반의 문화적 저변을 넓히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 책임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9일 충북 음성군 소이초등학교에서의 교육을 끝으로 약 두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체 수혜 대상은 충청권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이며,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립발레단 소속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동작 지도와 눈앞에서 펼쳐지는 무료 시범 무대를 통해 발레 기초 역량을 다지고 무용 예술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경험을 얻게 된다.
두 기관의 문화 상생 협력은 지난 2011년 체결한 공익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로 벌써 15년째 유지되고 있다. 대도시 중심의 문화 편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지난 10여 년간 전국 곳곳의 문화 소외 지대를 찾아가며 공공 복지의 범위를 확장해 왔다.
실제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은 그동안 전국 52개 지역을 순회하며 어린이를 위한 발레 체험 교육을 무상 제공해 왔으며, 이와 연계한 대형 발레 공연 또한 전국 36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개최해 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주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