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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3년 연속 우수기업 인증으로 상생 모델 입증...무분규 비결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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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3년 연속 우수기업 인증으로 상생 모델 입증...무분규 비결은 '소통'

상호존중 바탕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성과
노동이사제 도입 등 상생 경영 고도화
황상하 SH 사장(왼쪽)과 남희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이미지 확대보기
황상하 SH 사장(왼쪽)과 남희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


공공부문 내 노사 갈등이 조직의 비효율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받는 가운데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구성원 간의 신뢰와 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37년간 단 한 차례의 분규 없이 운영되는 조직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일방적인 지시보다 노사가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 구조가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핵심 동력으로 평가한다.

SH공사가 노동이사제 운영과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노사 간의 벽을 허물고 협력적 노사 체계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3년 연속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노동자가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히고 노사협의회에서 도출된 안건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등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내부 출신 경영진이 공사의 실정을 깊이 이해하고 노사 합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대립보다는 협의를 우선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분석이다.

황상하 사장은 "이번 인증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임직원 모두의 성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