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카르민 코프 3:0으로 완파
이미지 확대보기디플러스 기아가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한국은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EWC의 왕좌를 지켰다.
프랑스 파리 소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현지 시각 19일 열린 EWC 2026 LOL 종목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유럽 대표 카르민 코프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압도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번 EWC 2026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 네 팀(젠지 e스포츠, 한화생명 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 중 국내 리그 정규 시즌 성적이 제일 낮은 4번 시드 팀으로, 우승과는 거리가 있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조별 리그에선 중국의 강호 애니원스 레전드에게 일격을 맞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브라질의 퓨리아, 유럽의 강호 G2 e스포츠를 연파하며 8강에 진출한 후 토너먼트서 중국의 강호 징동 e스포츠, 4강에선 지난해 EWC를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젠지를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번 우승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6년 만에 국제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한국은 2024년 EWC LOL 종목 경기가 시작된 이래 첫해에 T1, 지난해 젠지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 LOL 종주국의 지위를 굳건히 다졌다.
EWC 2026은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8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OL 종목 이후에는 국산 게임인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한국에서 매달 가능성이 높은 대전 격투 게임 '철권 8' 등의 종목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