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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SDI "美 ESS 수주, 2028년부터 생산능력 초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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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SDI "美 ESS 수주, 2028년부터 생산능력 초과 전망"

LFP 라인 10월 셀 양산…연내 고객 공급 개시
삼성SDI 로고. 사진=삼성SDI이미지 확대보기
삼성SDI 로고.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현재까지 확보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규모는 2029년까지의 생산능력(Capa)을 상당부분 커버하는 수준"이라며 "하반기 중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까지 반영할 경우 2028년부터 생산능력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용휘 ESS 비즈니스팀장(부사장)은 "이에 따라 현재 추가 Capa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구체화되는 시점에 시장과 소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내 양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 팀장은 "미국 내 ESS용 각형 리튬인산철(LFP) 라인은 양산 품질 검증 단계에 있으며, 당초 계획대로 10월 중 셀 양산을 시작해 연내 SBB 2.0 솔루션 형태로 고객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급망 구축과 관련해서는 "비중국산(Non-PFE) 공급망 준비의 핵심인 LFP 소재 공급망 구축과 관련해 국내 및 미국 업체 중심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필요한 LFP 양극재 물량을 이미 선점했다"며 "다른 주요 부품들에 대해서도 파트너사들의 현지화를 통해 Non-PFE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공급망을 구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