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 80만6767㎡에 1만6047명 수용…10일 주민설명회·18일까지 의견수렴
사업부지 99% 개발제한구역…구역 지정·해제 거쳐 2032년 준공 목표
사업부지 99% 개발제한구역…구역 지정·해제 거쳐 2032년 준공 목표
이미지 확대보기물금읍 증산리 일원에 706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1일 ‘증산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공람공고했다.
사업 대상지 80만6767㎡에 총사업비 8331억원을 투입해 공동·단독주택 7069가구를 짓고 1만6047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공원·녹지와 교육·문화시설 등 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주민과 이해관계인은 오는 18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계획안에서 주거용지는 33만2895㎡로 전체의 41.2%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용지가 30만2049㎡로 가장 넓다.
공원·녹지는 23만7633㎡로 전체 부지의 29.4%다.
초등학교와 유치원, 도서관, 복합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해 도로와 주차장, 공영차고지도 계획에 포함됐다.
이미지 확대보기사업부지 99% 개발제한구역…해제 절차 관건
증산지구 전체 면적의 99%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
양산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에 맞춰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도 함께 추진한다.
공람 기간 접수된 주민 의견을 검토한 뒤 관련 부서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경남도에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보상과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 시행을 맡을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당초 올해 말로 검토했던 설립 시점은 인허가 협의가 이어지면서 내년 6월로 늦춰졌다.
PFV 설립 뒤에는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밟는다.
증산지구 개발은 양산시의 장기 도시계획에도 포함돼 있다.
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증산뜰 명품주거단지 조성’을 도시 성장전략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이번 공람으로 장기 구상이 도시개발 인허가 단계로 넘어왔다.
사업은 지난해 9월 제일건설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월 양산시와 사업협약을 체결하면서 구체화됐다.
양산시가 50.1%, 민간이 49.9%를 출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제일건설컨소시엄이 제안한 준공 목표는 2032년이다.
박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tkay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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