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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외국어대사거리 상습정체 개선…진입차로 3→4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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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외국어대사거리 상습정체 개선…진입차로 3→4개 확대

노면 색깔 유도선·중앙선 안전지대도 정비
용인 처인구 왕산교 교차로로 진입 차로 확대 전후 모습.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용인 처인구 왕산교 교차로로 진입 차로 확대 전후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외국어대사거리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줄이기 위해 왕산교에서 교차로로 진입하는 차로를 기존 3개에서 4개로 확대했다.

처인구는 왕산교를 건너 외국어대사거리로 진입하는 구간의 차로 증설 공사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 구간은 모현·광주 방면 차량 통행량이 늘면서 매산리에서 경기 광주시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는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져 병목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특히 좌회전 대기 차량과 직진 차량의 동선이 겹치면서 교차로 주변 정체가 가중됐다. 이를 처인구는 개선하기 위해 약 8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차로 증설 공사를 진행했다.
별도로 도로를 확장하는 대신 기존 도로의 차로 폭을 재분배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외국어대사거리 모현 방면 진입차로를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리고 좌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해 직진 차량과 동선을 분리했다.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운전자가 진행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교차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새로 설치하고 중앙선 안전지대도 개선했다.

시는 이번 차로 조정을 통해 좌회전 대기 차량으로 발생하던 병목 현상을 줄이고 교차로의 전반적인 통행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