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우자조금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현지 한우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한우 마스터 클래스’와,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한 ‘국경일 리셉션’과 연계한 한우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수입·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우 부위별 특성과 상품화 방안, 다양한 한우 요리 활용법을 소개했다. 동시에 싱가포르 주요 정·재계 인사들에게 한우 요리 시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우의 맛과 상품 가치를 직접 알리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우자조금은 10월 15일, 현지 한우 수입업체인 비드푸드와 티옹리안을 대상으로 각 업체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한우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했다.
비드푸드에서는 직원과 유통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우의 품질 경쟁력과 수입 쇠고기와의 차별성, 품질 유지 관리 방안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우 전문가가 직접 정형 시연을 통해 부위별 특징과 활용법을 전달하고, 구이 외의 다양한 메뉴 개발 시연 및 시식을 통해 일반 정육 부위의 상품화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어서 지난 12월부터 한우를 수입해 온 현지 유통사 티옹리안에서는 유통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우 부위별 상품화 및 메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현지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윗등심의 상품화 정형 시연, 살치살 분리, 차돌박이와 양지 부위의 정형과 활용법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시연 메뉴 시식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이 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고, 부위별 특성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해 역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우 수출 가이드북과 브로셔 등 교육 및 홍보 자료를 제공하고, 자개 명함지갑과 볼펜 세트 등의 기념품도 전달하며 한국문화의 매력 또한 알렸다.
10월 16일에는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한 ‘국경일 리셉션’에 맞춰 한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우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과 연결된 야외 테라스에는 한우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식문화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한우자조금은 시식존에서 등심, 채끝, 업진살, 부채살 등 한우 4개 부위로 준비한 구이와 ‘한우 불고기 김밥’ 등 두 가지 메뉴를 선보이며, 한우의 우수한 맛과 다채로운 요리 활용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이용 부위뿐 아니라 일반 정육 부위도 활용한 한식 메뉴를 함께 제시해 한우의 다양한 소비 가능성을 넓혔다. 참석자들은 한우 구이와 불고기 김밥을 직접 맛보며, 각기 다른 조리법이 선사하는 한우의 풍미와 매력을 체험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우 시식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한우자조금은 주요 인사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식재료인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라는 특성상 전체 식량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잘 갖추어진 물류 및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식품이 활발하게 유통되는 아시아의 주요 식품 교역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우가 싱가포르로 처음 수출된 이후, 한 달 만에 약 10톤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이미 20톤이 넘는 수출을 달성하는 등 싱가포르는 홍콩에 이어 한우의 제2대 수출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현지 수입·유통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구이용 인기 부위뿐 아니라 다양한 정육 부위의 상품화와 현지 메뉴 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한우의 유통 및 소비 기반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현지 홍보 활동에서는 수입업체 대상의 전문 정형·상품화 교육과 주요 경제계 및 정계 인사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시식 마케팅을 연계해, 한우의 실질적인 유통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동시에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싱가포르 현지 유통 관계자와 주요 인사들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프리미엄 식재료인 한우의 우수성과 매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각 시장의 특성과 현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홍보를 지속 추진해 한우의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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