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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지난해 영업익 349억원…전년 대비 12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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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지난해 영업익 349억원…전년 대비 126.2% 증가

매출액은 5174억원, 126.2% 증가
일시적 비용 기저효과로 수익성 개선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잠정치를 밝혔다. 사옥 모습. 사진=교촌에프앤비이미지 확대보기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잠정치를 밝혔다. 사옥 모습.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잠정치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5174억원, 영업이익은 126.2% 증가한 349억원을 기록했다.

정부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성수기 수요 확대, 프로스포츠 인기 확산, 신제품 출시와 자사앱 가입자 증가에 따른 판매량 확대가 견인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발효공방1991 ‘은하수 막걸리’ 저변 확대와 수제맥주 프리미엄 채널 확장, 소스·친환경 패키지 등 신사업 안정화도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2025년 말 기준 자사앱 가입자는 약 733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17.7% 증가했으며, 자사앱 매출 비중은 12%다. 자사앱 강화는 고객 락인 효과와 주문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 보존에 기여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도 가맹지역본부 직영화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비용의 기저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6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국내 프로스포츠 인기 확산 등으로 고객 수요 확대 요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교촌에프앤비의 밸류업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수요 확보 전략과 수익 구조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도 배달·외식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춘 전략으로 고객과 가맹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