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등 해외 유명작 싹쓸이
이미지 확대보기조사기관인 뉴주에 따르면 이들 중국 업체들은 지난해 17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세계 비디오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해외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타이틀 판권 구매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게임 부문은 중국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같은 콘솔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중국은 전통적으로 이를 기피해 왔다. 그 이유는 15년 동안 게임기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게임기 가격 자체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비싸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다. 모바일 게임은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사업이 되었다. 세계적으로 약 24억 명의 사람들이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 게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분야의 최대 사업자는 텐센트다. 텐센트는 게임 매출의 3분의 1을 모바일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텐센트는 이미 포켓몬스터, 콜 오브 듀티, 배틀그라운드 등 히트 게임의 모바일 버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차기 작품은 어쌔신 크리드로 예상된다. 텐센트는 2018년 어쌔신 크리드 프랑스 소유주인 유비소프트의 지분 5%를 매입했다. 과거에는 에픽게임즈나 라이엇게임즈 등의 해외 영업에도 많은 투자를 해 왔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가장 높은 수익을 낸 모바일 게임으로 26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2019년 말에는 콜 오브 듀티 모바일 버전이 세계 동시에 출시됐다.
중국 2위의 게임회사인 넷이즈는 지난 7월 워너브라더스와 제휴해 ‘반지의 제왕: 라이즈 투 워’라고 불리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파트너십으로 넷이즈는 해리포터도 개발할 수 있었다.
넷이즈는 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히트작 디아블로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임모탈‘도 개발해 왔다.
중국 게임 기업들의 해외 공략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게임 콘텐츠는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 원산지 문화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중국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보다는 해외 스튜디오 지분 매입을 통한 협업, 수익 공유, 판권 매입 등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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