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포스코 긴급생활장학금’은 포스코청암재단이 미증유의 국가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 극복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가장학금인 한국장학재단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한 생활장학금 성격을 갖춰 많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달 15일 선발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2주 동안 접수된 신청자를 심사해 8월 중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www.postf.org)에서 다운로드 받아 선발공고문에 안내된 구비서류와 함께 재단 담당자 메일(withposco@postf.org)로 보내면 된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사라져 많은 대학생들이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긴급생활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그룹 기업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따라 우리사회 최대 문제 중 하나인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