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목현 연구원은 “3분기는 제품믹스개선과 핵심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 효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추가적인 패널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부가 제품 비중 증가로 제품믹스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매출액은 출하면적 증가와 ASP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7.2조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651억원으로 추정했다.
4분기는 특히 고부가 제품 비중의 지속적인 확대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다만 1분기 중국 춘절 효과로 4분기 계절적 재고조정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고해상도 패널 시장은 고부가 제품 비중 증가로 제품 믹스 개선 지속되면서 2분기 45%, 3분기 55%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13년은 70%이상 예상되고 있다. 고부가 제품은 3D FPR 및 고해상도 LCD 패널로써 모니터 및 노트북용 고해상도 IPS 패널부문에서 공급사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물량 확보도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 연구원은 “In-Cell 패널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고 ASP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In-Cell(터치 내장형) 패널은 주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가 임박했다”면서 “8월 이후 최근 출하량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In-Cell터치 내장에 따른 ASP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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