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분양의 경우 미래가치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단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바로 ▲입지 ▲분양가 ▲브랜드 등이다.
이에 하반기 수도권 분양 중 10대 메이저 건설사(2012년 시공능력평가순위 기준) 주요 유망 물량을 소개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에 공급하는 ‘삼송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개관하고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1,06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7월 서울 관악구 봉천동 100-2번지 일대에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363가구 중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도로, 관악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동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인천 SK스카이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7㎡ 총3,971가구로 구성된다. 4,0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단지 내 수영장이 설치된다. 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깝고 수인선 용현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에 용현남초, 용현중·여중, 인항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57번지 일대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 해 ‘래미안’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04㎡ 총 843가구 중 1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올림픽대로·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오는 9월 경기 김포시 장기동 860-36 일대에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설계변경 중이기 때문에 총 가구수와 전용면적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전용면적은 75~100㎡, 가구수는 3,600여 가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허산·솔래공원이 위치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일대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 해 ‘e편한세상 한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230㎡ 총 1,487가구 중 6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신반포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월 서울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 긴등마을에서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미정이며, 총 540가구 중 31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5호선 송정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롯데몰 김포공항,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복합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