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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무거운 짐 내려놓고(222)]제13장,十勝地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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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무거운 짐 내려놓고(222)]제13장,十勝地는 어디?

“人物同受三眞(인물동수삼진) 惟衆迷地(유장미지)

사람과 만물은 다 같이 세 가지 참(本性. 성품 목숨 정기)을 받았으나 오직 땅에서 (온갖 욕망에) 미혹되었으니,
三妄着根(삼망착근) 眞妄對作三途(진망대작삼도)

세 가지 더러움(몸을 유혹하는 느낌, 악함, 혀 피부 등의 촉감)이 뿌리를 내리니, 참과 망이 서로 싸우면서 더러움의 길을 걷게 되었다.

曰性命精人全之(왈성명정인전지) 物偏之眞性善無惡(물편지진성무악)

말하자면 참 성품과 참 목숨과 참 정기를 사람은 온전하게 받았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았는데, 참 성품에는 악함이 없으니,

上哲通眞命淸無濁(상철통진명청무탁) 中哲通眞精厚無薄(중철통진정후무박)

윗 밝음(맑은 정신, 상단전, 위 하느님)이 참과 통하면 목숨이 청정하여 탁함이 없고, 가운데 밝음(중단전, 신을 호위하는 신령들)이 참과 통하면 정기가 두터워서 야박함이 없으며, 下哲通返眞一神(하철통반전일신) 曰心氣身(왈심기신)
아래 밝음(하단전, 인간 자신)이 참과 통하면 (인간 자신이) 하느님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마음과 숨 쉬는 기와 육신이(문제)다.

心依性有善惡(심의성유선악) 善福惡禍(선복악화)

(중생심의)마음이 참 성품에 의지하여 선악을 짓는다. 착하면 복이 되고 악하면 화를 입을 것이며,

기의명유청탁(기의명유청탁) 淸壽濁夭(청수탁요)

숨 쉬는 기는 맑은 목숨에 의지하여 깨끗하고 탁함을 짓나니, 맑으면 오래 살고 탁하면 일찍 죽는다.

身依精有厚薄(신의정유후박) 厚貴薄賤(후귀박천)

육신은 정기에 의지해 후하고 박함이 있나니, (정기가)후하면 귀하고 야박하면 천하다.

曰感息觸(왈덕감식촉) 轉成十八境(전성십팔경)

말하자면 (마음으로) 느끼고 (코로) 숨 쉬며, (피부로) 감각되는 것이 굴러서 열여덟 가지경계가 돌고 돌아 (천하고 일찍 죽고 화를 입는 것이다.)

感喜懼哀努貪厭(감희구애노탐염) 息芬란寒熱震濕(식분란한열진습)

느낌은 기쁨 놀람 애통함 분노 탐욕 미워함이고, 숨 쉼은 향내 악취 추위 더위 건조 습함이며,

觸聲色臭味淫抵衆(촉성색취미음저중) 善惡淸濁厚薄相雜(선악청탁후박상잡)

감각되는 것은 소리 색깔 냄새 맛 음란 부딪침에 무리지어 내던져져, 착하고 악하고 맑고 탁하고 후하고 야박하고가 상대적으로 잡된

從境途走(종경도주) 墮生辰消病歿苦(타생진소병몰고)

(더러운) 경계를 쫓아서 함부로 내달리다가,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어 죽는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哲止感調息禁觸一意化行(철지감조삭금촉일의화행) 改妄卽眞(개망즉진)

현명한 사람은 느낌을 멎고, 숨을 고르게 쉬면서 감각을 금함을 한 뜻으로 행하여 망령됨을 고쳐서 참되면,

發大神機(발대신기) 性痛功完是(성통공완시)

크게 신령함을 발하니 본성을 통하여 공덕 공력 등 일체를 이룬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