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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외국인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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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외국인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 시행

[글로벌이코노믹=안재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서울 메트로는 8일부터 9월30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하철로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코스는 서울역, 명동역, 홍대입구역, 시청역 등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14군데 및 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를 활용한 총 4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들은 코스별 지하철역 주변의 관광지를 방문한 다음 해당 관광지를 찍은 인증샷(2개소 이상)을 지하철역 고객센터에 제시하고 스탬프를 받는다.

지하철 여행 4개 코스 스탬프를 모두 찍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에서 온누리 상품권(5000원권)과 전통문양 파우치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사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관광하더라도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있는 한국이라는 인식을 제고해 개별관광객들의 방한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