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국내 대표 염모제 생산 업체로, 대표 제품은 세븐에이트(염모제 일반형), 버블비(염모제 거품형), 정로환(일반의약품) 등이 있다.
중국 유통 대행업체인 락앤락이 일반매장 6600여개, 백화점 매장 300여개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올해 동성제약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5.2% 증가한 843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동성제약이 올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국내 약가 인하와 유통정비 등이 일단락됨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체적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신제품 유산균 제제인 바이오가이아를 통해 유산균 시장에 진출했고 올해부터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납품할 예정으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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