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04:30
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 충격이 주요국에는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반면, 중국에서는 그 연결고리 자체가 작동하지 않았다. 이것이 중국 국채의 독보적 상승세를 설명하는 가장 본질적인 대목이다.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글로벌 채권 시장은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재점화 공포로 극심한 매도세에 휩쓸렸다. 그러나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국채 시장은 이 폭풍에서 홀로 비껴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각) 보도에서 중국 국채가 지정학적 위기 속 유일한 '전쟁 피난처'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조사기관 가베칼(Gavekal)과 바클레이즈·BNP 파리바·티 로우 프라이스 등 주요 기관의 시각을 종합하면, 이 현상2026.01.14 15:00
태광산업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성제약 인수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수 결정은 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안건이 상정돼 의결 진행됐다. 동성제약은 지난 1957년 창립돼 △지사제 ‘정로환’ △염색약 ‘세븐에이트’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등을 생산하는 중견 제약사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태광산업은 기존 화학·섬유 중심 사업 구조에서 뷰티·헬스케어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SIL)'을 설립한 데 이어 동성제약 인수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제약·염모제·더마 및 헤어케어 영역을 아우르는 ‘뷰티·헬스케어 플랫폼’을 영위하게 됐다. 태광산업은2025.12.15 08:39
이마트가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공개매수가는 1주당 48,120원으로, 이는 공개매수 개시일 직전 영업일인 12일 종가(40,100원) 대비 20% 높은 수준이다. 신세계푸드 지분 55.47%를 보유하고 있는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하여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후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을 통해 상장폐지를 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매수는 주식시장에서 신세계푸드의 기업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온 구조적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여 소액주주에게 시장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 가격으로2025.11.28 11:13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ARK 인베스트의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변화에 힘입어 암호화폐 및 AI 시장의 최근 유동성 위기가 수 주 안에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우드는 연말까지 예상되는 연준의 세 가지 정책 변화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최근의 시장 침체기에도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 9,300만 달러 이상을 공격적으로 투자했다고 밝혔다.유동성 압박 풀린다…캐시 우드, 암호화폐 시장 반등 확신비트코인이 지난 10월 최고가인 12만 6,000 달러를 기록한 후 8만 8,000 달러 아래로 급락한 것에 대해 우드 CEO는 이를 유동성 압박의 명확한 증거로 해2025.11.27 16:06
신한은행이 27일부터 고용노동부 및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중소기업 퇴직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은 퇴직연금 도입에 따른 사외 적립 부담과 유동성 제약으로 제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이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을 신한은행이 고용노동부에 제안했으며, 실무자회의 및 금융관계 법령 검토를 거쳐 10개 시중은행과 함께 시행하게 됐다.융자지원은 퇴직연금을 도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용보증기금 협약 보증을 통해 기업별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최초 3년간 최대 0.5%2025.09.17 11:29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를 비롯한 현 경영진이 최대주주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아직 재판과 이사회 등으로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는 상황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최근 진행한 임시주총에서 나 대표를 비롯한 현 경영진이 승리하고 회생을 위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앞서 동성제약은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과 경영권을 두고 임시주총을 진행했다. 하지만 특별결의 안건인 정관변경과 현 경영진 해임 등을 위해서는 주식의 3분의 2가 필요한데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내외 이사 4명 추가에 그치면서 최대주주가 패배하게 됐다.나 대표는 임시주총 후 회사 경영권 정상화와 회2025.09.15 15:49
동성제약은 지난 12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에 대한 소액주주들의 신뢰를 다시금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 및 원용민 사내이사 해임안은 요건 미충족으로 상정이 철회됐으며 브랜드리팩터링 측에서 자신감을 보였던 △이사 수 변경 △이사 해임 △감사 선임 등의 핵심 안건은 모두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지난 7월 기준 동성제약의 지분 구조는 △브랜드리팩터링 11.16%, △나원균 대표이사 2.88%, △소액주주 77.65%로, 전체 주식의 4분의 3 이상이 소액주주에게 분포되어 있는 상황이다. 임시주주총회 결과는 소액주주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었는지를 명확히 보여2025.09.12 18:09
대주주와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는 동성제약의 임시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이 이사진 선임을 성공했지만 현 경영진을 몰아내지 못하면서 사실상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가 승리했다.12일 동성제약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오클라우드호텔에서 제29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성제약은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해임의 건 △감사 해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한다.앞서 동성제약의 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과 현 경영진 사이에서 경영권 갈등이 촉발됐다. 브랜드리팩터링은 최대주주로서 나 대표를 비롯한 현 경영진의 방만한 운영을 묵시할 수 없다며2025.09.11 06:00
'동성 정로환'으로 유명하고 경영권 분쟁으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는 동성제약의 임시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분은 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이 앞서고 있지만 소액주주들에 따라 상황은 바뀔 수 있어 양측은 소액주주 잡기 위해 다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오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해임의 건 △감사 해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한다.동성제약은 지난 4월께부터 치열한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과 이양구 전 동성제약 회장과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간 경영권 갈등으로 고소고발이 이2025.09.10 20:27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의 어머니인 이경희씨에 이어 동성제약 오너일가 장남인 이긍구 고문도 동성제약의 추락은 나 대표가 아닌 이양구 전 회장의 책임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10일 이 고문은 '동성제약, 진실을 말하다'라는 영상으로 최근 일어난 동성제약 경영권 갈등에 대한 자신의 소회를 전했다.동성제약은 이 전 회장과 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 연합과 나 대표를 비롯한 현 경영진이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다. 이 고문은 창업주이자 초대 회장인 고 이선규 회장에 대해 경영철학이 뚜렷하고 인화(人和)를 굉장히 중요시 여겼다고 회고하면서 아버지는 직원들과의 화목함을 원하셨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고문은 "아버지가 살아계실 적에 저2025.09.10 14:00
브랜드리팩터링은 서울북부지방법원이 채권자 김순덕씨 외 9인(이하 채권자)이 제기한 동성제약 임시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 채권자들은 주총 개최에 임박해 주주총회 개최 금지 등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채권자들은 나원균동성제약 대표 및 현경영진의 우호주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채권자들은 임시주총 소집장소가 상법 및 동성제약 정관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채권자들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주주총회 개최금지를 구할 피보전권리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어 이를 모두 기각한다는 것이 법원측의 설명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상법 제364조는 주주총회2025.09.09 17:51
동성제약 창업주 고 이선규 회장의 3남 1녀 중 장녀인 이경희 여사가 친동생인 이양구 전 회장의 불법 경영 행위와 횡령 의혹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고 9일 밝혔다.이 여사는 최근 경영권 분쟁 전문 채널인 로코TV를 통해 "동성제약은 아버지가 평생을 바쳐 일군 회사인데 동생의 무책임한 경영과 불법 행위로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 여사는 외동딸로 창업주인 이선규 회장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회고했다. 결혼 후 10년간 미국에서 생활하고 귀국한 이후 지병 치료에 전념하면서 동성제약 경영과는 거리를 둬왔다. 지난 2008년 창엄주인 이선규 회장이 돌아가신 후 이 전 회장을 믿고 자신의 주2025.09.09 17:41
브랜드리팩터링은 동성제약의 의결권 대행사 사칭 관련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9일 밝혔다. 브랜드리팩터링 관계자는 "동성제약의 주주들은 로코모티브, 브랜드리팩터링 등 양측의 주주서한과 의결권 위임권유자 명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성제약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칭 관련 자료는 로코모티브 의결권 대리업체와 브랜드리팩터링 의결권 대리업체의 자료가 혼합돼 왜곡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리팩터링 의결권 위임 권유자는 동성제약측 의결권 대리업체를 사칭한 적이 없다"며 "이 자료가 처음 게재된 단체 대화방 역시 현 경영진 및 로코모티브가 운영하는 것인 만큼 현 경영진의 주장일뿐"이라고 덧붙였다. 브2025.09.09 13:08
동성제약이 현 경영진과 최대주주의 경영권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임시 주주총회가 앞으로 3일 남은 가운데 의결권 위임과정에서 이른바 '사칭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양 측의 주장과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며 진위 여부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9일 동성제약에 따르면 최근 자사의 의결권 대행사를 사칭해 일부 주주들에게 임시주총과 관련한 최종 위임장 및 철회서를 요청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입장문을 내놓았다.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동성제약의 최대주주이자 현재 경영진과 갈등을 겪고 있는 브랜드리팩터링의 CI와 함께 동성제약 주주총회 의결권 위임 권유자라는 명함도 공개했다. 동성제약 측은 사칭하는 의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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