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개막 첫날인 4일 "중국이 어떻게 환율을 관리하는지가 세계 경제에 큰 우려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 중국이 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를 내릴 뿐 아니라 올리도록 할 의지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가절하뿐만 아니라 평가절상도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돈의 가치를 떨어뜨려 위기를 모면해 보려는 평가절하의 유혹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으나 그 파장이 세계로 확산될 수도 있는 만큼 모든 나라는 신중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중국의 최근 평가절하가 적절했는지 또 시장질서에 부합했는 지를 G20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 중국발 충격 이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데 대해 세계는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미국 등 20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이번 G20 회의는 5일까지 터키의 수도 카라에서 열린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