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글리츠 교수는 9일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보낸 한 기고문에서 "실업률이 낮아져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는 연준의 판단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물가가 치솟아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다는 연준의 시각에 대해서도 "물가가 아직 오르지도 않았고 설혹 오르더라도 그때 가서 금리를 올려도 충분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2001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김대호 대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