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는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리의 한 측근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개리가 결혼과 함께 혼인신고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며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다"며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리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불린 송지효를 언급하기도 했다. "뜬금없지만 축하해요 강개리"(ryeo****), "갑자기 슥하고 결혼을 쇽하시니 축하를 삭드릴게요"(drag****), "결혼 때문에 '런닝맨' 나갔구나. 런닝맨이랑 송지효한테 피해줄까 봐 걱정했던거같음"(hell****), "난 참순수했나봐..지효와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랬다"( qhfk****)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개리 결혼 발표 전문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슴다ㅎㅎ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강개리 올림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