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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프로야구 6차전 3경기에 장애 체육인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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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프로야구 6차전 3경기에 장애 체육인 시구

kt 위즈는 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6차전 홈경기에서 장애 체육인들을 초청해 시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t위즈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t 위즈는 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6차전 홈경기에서 장애 체육인들을 초청해 시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t위즈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kt 위즈는 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6차전 홈경기에서 장애 체육인들을 초청해 시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17 프로야구 정규리그 2위에 오른 kt 위즈(9승 5패 승률 0.643)는 단독 선두에 오른 기아 타이거즈(11승 3패 승률 0.786)를 상대로 불꽃 승부를 예고하며 국내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6차전 1연전에는 장효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시구를 한다. 장 사무처장은 경기도 장애인역도연맹 회장을 거쳐 경기도 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19일 6차전 2연전에는 경기도 장애인펜싱협회 소속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김선미 선수가 시구에 나선다. 김 선수는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에페A 개인종목 동메달 등 4개을 메달을 따냈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6차전 3연전에는 권기현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 회장의 시구와 시각 장애 성악 꿈나무 김현진 학생의 애국가 제창이 있다.

권 회장은 핸드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딴 장애체육인으로 마운드에 사이클을 타고 입장해 웨어러블 외골격 로봇을 착용한 상태로 공을 던진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