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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DN/NFV 월드 콩그레스 2017' 전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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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DN/NFV 월드 콩그레스 2017' 전시 참여

KT가 오는 13일까지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SDN/NFV 월드 콩그레스 2017’ 전시에 참여한다. KT는 올해 안에 이번 ‘SDN/NFV 월드 콩그레스’에서 전시한 SDN 솔루션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미래네트워크 선도 시험망’에 적용할 예정이다.
KT가 오는 13일까지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SDN/NFV 월드 콩그레스 2017’ 전시에 참여한다. KT는 올해 안에 이번 ‘SDN/NFV 월드 콩그레스’에서 전시한 SDN 솔루션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미래네트워크 선도 시험망’에 적용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KT가 오는 13일까지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SDN/NFV 월드 콩그레스 2017’ 전시에 참여한다.

KT는 이 행사에서 상용화 기반 ‘SDN(Software Defined Networks,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솔루션’과 ‘원격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SDN/NFV 월드 콩그레스’는 네트워크 가상화 분야 국제 회의이자 전시회다. 250명 이상의 전문가가 발표하고 100개 이상의 전시부스가 열리며 16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여해 SDN과 NFV 분야의 정보를 교환한다. KT는 국내 기업으로는 단독으로 전시회에 참여했다.

KT측은 “이번에 선보인 KT의 ‘SDN 솔루션’은 전용회선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IP, 클라우드까지 확장하여 ICT 인프라 전체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이라며 “해당 SDN 솔루션을 통하면 지능화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하여 즉각적인 서비스 제공과 장애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KT의 ‘원격 NFV 솔루션’은 NFV 기술 기반으로 가상 스위치, 가상 방화벽, VPN 등을 이용해 KT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관제를 한다. 고객사에 네트워크 보안 담당자나 관리자를 따로 두지 않아도 안정적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KT는 올해 안에 이번 ‘SDN/NFV 월드 콩그레스’에서 전시한 SDN 솔루션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미래네트워크 선도 시험망’에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미래네트워크 선도 시험망 구축, 운영과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