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면조는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로 알려졌으며, 사람 얼굴 형상을 나타냈다. 벽화엔 그려진 두 마리의 인면조와 새들 옆에는 '천추지상', '만세지상'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천년, 만년을 뜻하는 천추와 만세는 인간의 무한 장수를 기원하는 단어로서 이날 등장한 인면조는 인간의 무한 장수를 꿈꾸는 동물로 추정됐다.
이를 본 개막식 관람객과 TV시청자들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일본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인면조'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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