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홈경기에 왼쪽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전반 27분 선취골을 터뜨린 뒤 후반 9분 추가 골까지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15호 골, 리그 10호 골을 기록해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고지에 올랐다.
이날 2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지배한 손흥민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9.18점을 줬다.
기성용은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홈경기에 2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전반 8분 팀의 선취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또, 전반 32분 왼쪽 코너킥 키커로 나서 크로스를 날렸고, 팀 동료 마이크 판 데르 호른이 헤딩골로 연결해 어시스트를추가했다. 스완지시티는 4-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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